뉴질랜드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 TOP3 : 추천 이유 / 가격 / 시간

뉴질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 바로 북섬에 있는 오클랜드입니다. 멋진 자연과 도시가 잘 어우러진 오클랜드는 호주 시드니와 함께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관광 도시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 TOP3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클랜드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가볼만한 곳들의 추천 이유와 입장료, 입장 시간까지 상세히 정리했으니, 오클랜드 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꼭 집중해주세요!

1.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Auckland)는 뉴질랜드의 구 수도이자 북섬에 위치한 항구 도시입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인구는 약 150만 명으로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다문화 도시이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꼽을 때 꾸준히 세계 10위권 내에 들어가는 도시입니다. 여담으로 한국 대표 걸그룹 블랭핑크의 제니가 초등학교 시절 유학했고, 로제가 유아기를 보냈던 도시이기도 합니다.

2. 오클랜드 항공편

오클랜드로 가는 직항은 대한민국 항공사 대한항공과 뉴질랜드 항공사 에어 뉴질랜드가 운항 중입니다. 두 항공사 모두 보통 평수기에는 주 3~4회, 12월부터 2월 성수기에는 5~6회 정도 운항합니다. 과거에는 아시아나도 오클랜드 직항을 운항했는데요. 아쉽게도 수요 부족과 적자를 이유로 2005년 단항했습니다.

3.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

1)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외관 사진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A. 추천 이유

가장 먼저 소개할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은 바로 오클랜드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타워(Sky tower)입니다. 높이가 무려 328m이며, 지구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건출물입니다.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전망대에 올라가면 360도 파노라마 뷰로 오클랜드의 아름다운 도시 경관과 주변의 섬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1층에서 전망대까지 불과 40초 만에 올라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도 재미난 경험입니다.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53층에서는 번지점프와 스카이워크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려 192m 높이에서 그대로 수직 낙하하는 뉴질랜드 최고 높이 번지점프와 같은 층에서 건물 난간을 걸어가는 스카이워크는 스릴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 코너입니다. 엑티비티를 열심히 즐겼으면 이제 식사도 해야겠죠? 스카이타워에는 환상적인 뷰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멋진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스카이타워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은 52층에 위치한 Orbit 360° Dining과 53층에 위치한 The sugar club으로, 이 두 식당은 인기가 너무 많아 주말 저녁에는 예약 없이 식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B. 개관 시간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개관 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조금 다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마지막 입장 오후 7시 30분), 금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마지막 입장 오후 8시)입니다. 평일과 주말 모두 마감 30분 전부터는 새로 입장이 불가합니다.

  • 월~목 : 09:30 ~ 20:00
  • 목~일 : 09:30 ~ 20:30
  • 마감 30분 전 입장 불가


C. 스카이타워 입장료

2023년 9월 기준 오클랜드 스카이타워 입장료는 성인 1인당 37달러(뉴질랜드 달러), 14세 이하의 어린이는 18달러입니다. 최대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 함께 입장할 수 있는 패밀리 티켓도 판매하며 가격은 90달러입니다. 추가로 1인당 7달러를 추가하면 스카이타워에 하루 두 번 입장이 가능한데요. 개인적으로는 7달러만 더 투자해서 낮과 밤의 서로 다른 전망을 모두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스카이타워의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시 20% 할인되기 때문에, 꼭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하는 걸 추천합니다.

  • 성인 : 37달러
  • 어린이 (14세 이하) : 18달러
  • 패밀리 티켓 (성인 2, 어린이 2) : 90달러
  • 1일 2회 입장 : 7달러 추가
  • 온라인 예매 시 20% 할인


2) 오클랜드 동물원

A. 추천 이유

두 번째 소개할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은 바로 오클랜드 동물원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으로 크기가 무려 5만 평(16.4헥타르)이 넘습니다. 오클랜드 동물원에는 약 1,400마리의 동물이 살고 있으며 뉴질랜드와 전 세계의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 동물원은 ‘South East Asia Jungle Track’, ‘Australia Bush Track’, ‘ South America Rainforest Track’, ‘Africa Safari Track’ 등 지역 및 기후 특성에 따라 여러 테마로 나뉘는데요. ‘South East Asia Jungle Track’에서는 호수와 습지로 조성된 트랙에서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호랑이와 오랑우탄, 악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Australia Bush Track’에 가면 호주의 대표 동물 캥거루와 에뮤는 물론, 호주 사막에서만 발견되는 거대 거미와 도마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 : 동물원 사진
오클랜드 동물원

최근 좁은 공간에 동물을 가두는 동물원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회의적인 여론이 많은데요. 오클랜드 동물원은 그나마 다른 동물원에 비해 동물원에 비해 동물들이 생활하는 공간이 넓은 편입니다. 그래서 갇혀있다는 느낌보다는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느낌이 좀 더 강한데요. 넓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점도 오클랜드 동물원의 큰 장점입니다.

B. 주의사항

개인적으로 느꼈던 오클랜드 동물원 주의사항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먼저 오클랜드 동물원은 주차 공간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클랜드 동물원을 지금까지 총 세 번 가봤는데요. 평일 오전에는 자리가 있었지만, 금요일 오후, 토요일 오전에는 주차장에 결국 주차하지 못했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동물원 내부 주차장뿐 아니라 동물원 주변 유료 길거리 주차장까지 가득 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아무래도 동물원인 만큼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아이가 아직 5살 이하라면 잘 걷더라도 꼭 유모차를 가지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동물들을 보고 마냥 좋아하지만, 동물원 크기가 워낙 크기 때문에 반도 못 둘러보고 힘들어합니다. 우리 아이의 체력을 믿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지쳤을 때를 대비해 유모차를 가져가는 방법이 훨씬 안전하겠죠?

C. 개관 시간

오클랜드 동물원 개관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문을 닫기 1시간 전인 오후 3시 30분까지만 입장할 수 있으며, 그 이후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평일과 주말 모두 개관 시간은 동일하며, 크리스마스를 제외하고는 연중무휴입니다.

  • 09:30 ~ 16:30
  • 마감 1시간 전 입장 불가
  • 크리스마스 제외 연중무휴


D. 오클랜드 동물원 입장료

오클랜드 동물원 입장료는 오클랜드 거주민과 비거주민, 평일과 주말이 모두 다릅니다. 오클랜드 비거주민이 거주민보다 50% 정도 더 비싸고, 주말도 평일보다 20% 정도 비쌉니다. 이 포스팅을 읽는 여러분 대부분은 아마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관광객으로 오클랜드 비거주민이겠죠? 2023년 9월 기준 오클랜드 비거주민 평일과 주말 입장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평일 성인 (15세 이상) 29달러
  • 평일 어린이 (4~14세) : 16.50달러
  • 평일 유아 (4세 이하) : 무료
  • 평일 고령층 (65세 이상) : 24달러


  • 주말 성인 (15세 이상) 35달러
  • 주말 어린이 (4~14세) : 20달러
  • 주말 유아 (4세 이하) : 무료
  • 주말 고령층 (65세 이상) : 29달러


3) 와이헤케 섬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 와이헤케 섬 사진
와이헤케 섬

A. 추천 이유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 세 번째는 바로 와이헤케 섬입니다. 와이헤케 섬은 오클랜드에서 페리로 약 40분 떨어진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이헤케 섬은 다양한 와이너리와 포도원이 있어서 와인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시음하고 제조 과정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와인 투어도 할 수 있습니다. 와이헤케 섬에서 멋진 자연을 감상하며 먹는 와인 맛, 쉽게 잊기는 어렵겠죠?

B. 페리 비용 및 시간

와이헤케 섬은 오클랜드 시티에서 페리로 이동하는데요. 왕복 티켓을 선착장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도 있고, 뉴질랜드 교통카드(홉카드)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티켓 왕복 가격은 2023년 기준 매표소에서는 45달러, 교통카드는 40달러로, 교통카드가 10% 이상 더 저렴합니다. 페리 운항 시간은 수시로 조금씩 바뀌지만, 보통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합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풍경 사진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금까지 뉴질랜드 최고 도시 오클랜드 가볼만한 곳과 간단한 기본 정보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오클랜드는 최근 미국과 일본 내에서 떠오르는 허니문 장소로 꼽히고 있으며 과거 블랙핑크 제니가 여행 중 한눈에 빠져 곧바로 유학을 결정할 정도로 매우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제가 오클랜드를 여행하며 느꼈던 환상적인 경험을 여러분들도 꼭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Leave a Comment